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.9%(전주 47.6%)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.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0.1%(전주 36.8%),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.0%(전주 15.6%)를 차지했다.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0.6%가 중립이라고 답했다.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5.5%,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3.9%로 집계됐다. 10월 암호화폐 상승장을 의미하는 "업토버"의 재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 중 51.1%가 "올해도 어김없이 업토버가 올 것"이라고 답했으며, 27%는 "오긴 하겠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"이라고 전망했다. 또 17%는 "올해는 업토버가 재현되지 않을 것"이라고 내다봤으며, 나머지 4.9%는 "모르겠다"고 말했다.